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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산슬 정동원, 지상파 3사 대통합

Garden Ants 2019. 12. 14. 21:42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신인가수 유산슬(유재석)은 하루 종일 '짜사이'(조세호)와 함께 알찬 스케줄을 소화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유산슬'은 트로트 영재 '정동원'군을 위한 서프라이즈 무대를 준비했고, MBC 가요베스트 무대에 오르기 위해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향하는 동안, 휴게소 버스킹과 구례 오일장 행사, 그리고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축하 공연까지 보람된 스케줄을 소화했습니다.


오늘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먼저 '유산슬'은 SBS '영재 발굴단' 측으로부터 트로트 영재 '정동원' 군을 위한 트로트 공연에 축하무대를 부탁받았습니다.

 

13세 트로트 신동 '정동원' 군은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스타로,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트로트를 따라 부르며,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이에 제작진은 정동원 군을 위해 서프라이즈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사연을 들은 유산슬은 자신이 혹시나 '정동원' 군의 행사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정동원' 군을 위한 축하무대를 준비합니다.

 

공연이 시작되고, '유산슬'은 영상 편지를 통해 공연 오프닝을 열었고, '정동원' 군은 13세 나이 답지 않은 여유로 무대를 휘어잡았으며 즐거운 공연을 했습니다.

 

'정동원' 군의 공연이 끝나갈 때쯤, '정동원'군은 유산슬의 신곡 '사랑의 재개발'을 불렀고, 2절이 시작되자 유산슬이 깜짝 등장했습니다.

 

정동원 군은 유산슬의 등장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행복해하는 손주의 모습에 할아버지도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날 유산슬(유재석)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녹화가 있는 날이지만, KBS 2TV 제작진 측의 양해로 녹화를 빨리 끝내고 축하무대에 올라선 것이었습니다.

 

정동원 군은 "원래부터 좋아했다. 작가님이 자꾸 안 온다고 하셨는데 와주셔서 믿기지가 않는다"며 행복해했습니다. 유산슬은 또 다른 곡 '합정역 5번 출구'를 부르며 얼떨결에 단독 쇼케이스를 했습니다.

 

무대가 끝나고, 무대 뒤편에서 자기를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찾아준 유산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유산슬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날 이른 아침, 강렬한 빨간 의상을 입은 유산슬은 트로트계의 '음악중심'이라 할 수 있는 MBC '가요 베스트'에 출연하기 위해 '만남의 광장'에 내립니다.

 

이날 큰 무대 출연을 위해 일일 매니저로 작곡가 '김도일'과 '조세호'가 나섰습니다.

 

전날 조세호는 자신도 모르게 면접을 보고, 교육 팀장으로부터 매니저 교육까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조세호는 '짜사이'로, 김도일은 '짜투리'라는 애칭으로 함께 MBC '가요 베스트' 행사장인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향합니다.

 


순천으로 향하는 유산슬 팀은 망향 휴게소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는 가수 '전여진'과 '이병철'을 만납니다.

 

노래를 마친 전여진은 "여기 휴게소 화장실 앞에서 6,000명, 10,000명이 보게 되는 것"이라며, 휴게소 홍보의 중요성을 후배? 인 유산슬에게 얘기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유산슬에 마이크를 건넸고, 얼떨결에 버스킹을 시작한 유산슬은 아침 8시 40분에 '사랑의 재개발'을 망향휴게소 화장실 앞에서 불렀습니다.

 

그리고, 전날 매니저 교육에서 들었던 조언을 기억한 '짜사이'(조세호)는 공연을 마치고 차로 돌아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음반 가게에 '유산슬' 홍보용 CD를 전달하며, 가게 주인에게 유산슬의 홍보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순천 가는 길에 유산슬 팀은 '구례 오일장'을 방문합니다. 유산슬은 스팽글 의상으로 옷까지 갈아입고 홍보를 위해 상인 회장님을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유산슬의 홍보를 돕기 위해 박상철도 와있었습니다.

 

'구례 오일장'에서 유산슬은 시장 상인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하며, 상인들과 시장을 찾아준 시민들을 위해 또 한 번 즐거운 버스킹을 펼쳤습니다. 유산슬을 도와주러 온 박상철도 '황진이'를 부르며 흥을 돋웠습니다.

 


아침부터 달려 순천에 도착한 유산슬은 김태호 PD의 계획에 따라 또 어디론가 향했습니다.

 

'유산슬'이 간 곳은 바로 '기적의 도서관'

 

이곳은 유재석이 2003년 '느낌표'를 통해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기적의 도서관' 강당에는 유산슬을 환영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날은 '기적의 도서관'의 재개관식 있는 날이었습니다.

 

여기서 유산슬은 재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풍덕초등학교'와 '용담초등학교' 합창단 함께, 재개관식과 어울리는 곡인 '사랑의 재개발'과 '합정역 5번 출구'를 부르며, 재개관식에 찾아온 많은 시민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유산슬'은 트로트 영재 '정동원'군을 위한 서프라이즈 무대를 준비했고, MBC 가요베스트 무대에 오르기 위해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향하는 동안, 휴게소 버스킹과 구례 오일장 행사, 그리고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축하 공연까지 보람된 스케줄을 소화했습니다.

 

 

다음 방송에서는 유산슬이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MBC '가요 베스트'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요, 그 무대에서 어떤 퍼포먼스와 즐거움을 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