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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영식 박영선, 호란 이준혁, 미리크리스마스 파티

Garden Ants 2019. 12. 19. 05:52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

우다사 하우스를 찾아온 두명의 산타

 

1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6회에서는 박영선과 호란의 썸남이 우다사 하우스에 찾아와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습니다.

 

 

♣ '우다사' 6회 다시보기

- 파티준비가 한창인 성북동 우다사 하우스

- 박영선 ♡ 봉영식교수의 초밀착 스킨십 공개 !!

- 호란의 리얼 남친 최초공개 !!

- 우다사 하우스를 휩쓴 폭풍같은 '젠가게임'

 

 

파티준비가 한창인 우다사 하우스

 

박영선과 호란은 크리스마스 파티에 썸남을 불렀다고 얘기합니다.

박영선

"저도 처음에 봉선생님한테 말하기가 그랬는데 흔쾌히 괜찮다고 하셨다"

"근데 진짜 괜찮은게 맞는지 모르겠다."

 

호란

"원래 남자들은 관심없는 여자에게 시간과 돈을 쓰지 않는다고 하지 않냐. 언니한테 관심이 있는게 맞다"


모델 박영선♡봉영식 교수의 초밀착 스킨십 대공개!!

 

파티 준비가 한창인 성북동 우다사 하우스 !!

그곳에 나타난, 영선의 소개팅남 봉영식 !!

동생들의 쏟아지는 질문 공세 속에서도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며 ‘로맨틱남’ 정석을 보여주는데...

 

단둘이 보내는 시간에 고품격 베드씬(?)까지 선보인 영영커플 !!

솔로 동생들의 심장을 저격한, 52세 동갑내기 커플의 뜨거운 로맨스 대공개 !!

 

 

먼저 도착한 봉영식교수는 우다사 멤버들의 환호를 받으며 우다사 하우스에 들어옵니다.

 

선물을 들고 온 봉영식은 "영선씨 먼저 고르셔라" 라고 말해, 우다사 멤버들과 박영선을 설레이게 했습니다.

 

식사가 시작되기 전, 박영선이 이마를 다친 것을 걱정하던 봉영식은 지난번 데이트 일화를 회상했습니다.

 

대화에 집중하던 봉영식은 동생들의 방해공작에 "분위기 조성중이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초대받은 소감을 묻자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받아 설렜다" 라고 말해, 박영선을 기쁘게 했습니다.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에 봉영식은 "말이 잘 통하는 여자" 라고 말했고, 구체적으로 어떤거냐는 질문에 "서로 잘 경청해주는 거가 중요한 거 같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친 모습을 보고 어떤 마음이 들었냐는 질문에 봉영식은 "너무 속상했다. 보통 아이가 다치면, 처음드는 생각이 뭐라고 생각하냐" 라고 얘기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박은혜는 "그 말은 언니를 아이처럼 보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라고 즐거워했습니다. 동생들의 기대에 맞춰 봉영식은 박영선의 이마에 대고 바람을 불어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에 박영선은 "나는 키 크고 잘생기고 똑똑하고 매너 있는 사람이 좋다. 세 자로 말한다면 봉영식이다" 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어 동생들이 "형부라고 부르겠다" 라고 말하자 박영선은 "형부는 아직 아니다" 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영선

"근데 나는 아직 좋아하는 감정은 아니다. 좋은 감정이 있는 건 맞는데 천천히 가고 싶다"

 

신동엽

"박영선이 정말 완급조절을 잘한다. 동생들이 아무리 그래도 차분하게 말하더라"

 

박영선

"내가 결혼을 할 때도 주변에서 괜찮다고 하도 그래서 분위기에 휩쓸려서 결혼을 했다. 이번에는 그래서 조심스럽다"

 

 

두사람은 2층 침대방에서 다시 둘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형부라고 부르는 걸 정색했던 것을 언급하는 박영선을 향해

 

봉영식

"이해한다. 조심스럽고 힘들다. 우리라고 예외라고 할 수 없다.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고마워요"

 

박영선

"한 발씩 조심씩 다가가가자. 오늘 정말 자랑스러웠다. 동생들에게 멋있게 말해주시고 재밌게 해주셔서 고맙다"

 

봉영식

"많이 궁금했는데 초대해줘서 너무 고맙다"

 

 

 


호란의 리얼 남친 최초공개 !!

 

지난주, 썸남을 고백하며 성북동을 발칵 뒤집어 놓은 호란!

크리스마스 파티를 맞아 그가 왔다!

남다른 포스 뽐내며 등장한 기타리스트 이준혁!

힘든 시기 호란의 곁을 지켜주며 20년 지기 친구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

 

고민 끝에 공개 연애를 시작하는 호란♡이준혁

과연, 준혁은 성북동 시스터즈에게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까?

 

 

스케줄이 있어 늦게 도착한 호란의 썸남이자 친구인 이준혁은 "점수 좀 따려고 파티에 오게 됐다" 라고 말해 호란을 설레이게 했습니다.

 

호란과 21년 친구라던 이준혁

 

"호란이 강한 모습 뒤에 유리 같은 모습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의외의 모습을 보고 귀여운 모습을 알게 됐다"

"내가 귀여운 여자를 좋아한다"

"우리가 연인사이면 어떨까란 생각을 했다" 

 

 

호란도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해

 

"우리가 아무래도 신중한 거 같다. 내 마음이 어떤지 고민을 했다"

"근데 내 말을 두서없이 말했는데 내 편으로 그냥 들어주는 모습을 보고 친구 이상으로 느껴졌다"

 

서로에게 가장 힘이 됐던 순간에 대해서, 호란은 가정사로 힘들었던 시기에 토끼를 사주고, 토끼가 죽었을 때도 옆을 지켜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습니다.

 

이준혁도 메탈 음악이라는 독특한 장르 음악을 포기하려 했을 때 호란의 한 마디가 감동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방에 올라가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된 호란과 이준혁은 진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오늘처럼 공개적으로 얘기를 나누는 것이 괜찮냐는 질문에

 

이준혁

"그런 게 두려워서 안한다면 내가 나중에 후회할 거 같았다"

"그 두려움을 이겨내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나는 결혼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서로 행복한게 중요한거 아니겠냐"

 

호란

"평범하게 행복한 게 보통 노력이 아니다"

 

 

 


'굉장했던' 그날 밤의 진실은?

 

우다사 하우스를 휩쓴 폭풍같은 '젠가게임'

대놓고 물어볼 수 없었던 19금 질문들의 향연!!

최근 비밀 데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밝힌 멤버와 밤에 '굉장하다'고 밝힌 남자(?)는 과연 누구?!

한편 '내 인생의 최대 실수는 이혼'이라는 은혜의 반전 고백까지!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그들의 은밀한 사생활이 공개됐습니다.

 

 

저녁식사 후 우다사 하우스에서는 젠가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젠가 게임에 요령이 없던 봉영식은 "텔레파시를 받아야겠다" 라고 말했고, 박영선은 눈을 부릅뜨고 텔레파시를 보냈습니다.

 

다음으로 이준혁의 차례가 됐고, 이준혁도 호란에게 "텔레파시를 보내달라" 라고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젠가게임에서 진 봉영식에게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하겠다"라는 질문에

 

"할거 같다. 슬플 때나 기쁠때가 함께 하겠다는 결혼의 약속을 했는데 그걸 지키지 못해 슬펐다. 다시 기회가 온다면 그 한배를 타고 계속 가고 싶다"

 

 

'내 인생의 최대 실수'에 대해 박은혜

"최대 실수는 이혼이다. 항상 그게 맞는 행동이었는지 생각했다. 주위에서 이혼 얘기를 꺼내면 반대부터 했다. 나도 아직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최근 2개월 이내 데이트를 한 사람이 있다'라는 질문에 김경란

"10월에는 없다"

"9월에 썸 같은게 있었다. 그때 너무 정신없고 일이 많고 마음의 준비가 안된 상황이어서 그냥 그러다 말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새로운 사랑 하고 싶다"

 

'솔직히 난 침대에서 굉장하다'라는 질문을 받은 봉영식은 당황해하고, 박영선은 "나도 궁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봉영식

"그렇다. 여자가 '당신은 굉장했어'라고 말하면 굉장한 건가"

"긍정적으로 말한 이유는 대부분의 경우에 '에효'라고 말하면 굉장한 건 아니지 않나"

"내가 이걸 보여줄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이규한은 "그 전에 무슨 질문이었는지 기억이 아예 안 난다" 라고 얘기했고, 이어 굉장하냐는 질문에 이규한은 "어마어마하다" 라고 대답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손님들이 떠가고난 뒤, 우다사 멤버들은 서로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어주며, 즐겁고, 훈훈한 미리크리스마스 파티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주 '우다사'에서는 또 어떤 즐거운 일들이 일어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