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는 '걸크러쉬' 지아 보미 태리 그리고 요나 !!

 
세상에서 제일 열심히 노력하는 걸그룹 '걸크러쉬' !!

 

한 2년 전인가? 유튜브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되었던 댄싱팀 '걸크러쉬' !! 그 당시에는 다른 유명 걸그룹의 노래에 맞춰 커버댄스를 열심히 추고 있었던 모습이 떠 오릅니다.

 

하지만, 여느 걸그룹과는 다르게 조금은 야하고, 조금은 쎄 보이고, "댄싱팀이라서 콘셉트가 조금은 다르구나?", "근데 좀 많이 야하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때부터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들을 조금씩 챙겨봤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도 공식적인 연예 TV에는 나오지도 않았고, 길거리 공연이나 대학 축제, 행사 군부대 행사 등, "정말 열심히 하는 그룹이 구나.", "고생은 오지게? 하는구나" 생각하면서 즐겁게 본 기억이 납니다.

 

한편, 공중파나 케이블 TV에 나오는 어리고, 얼굴만 좀 이쁘고, 실력은 그리 좋지 않지만, 그래도 방송계에서 편하게? 활동하는 신생 걸그룹 들을 보면서, "니들이 걸크러쉬하는 것에 반만큼만 열심히 해봐라!!" 뭐 그런 생각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인기 정상에 오르기 까지, 가수나 연예인 모두가 정말 피나는 노력과 연습을 했을 것이고, 그 결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변변찮은 소속사가 없어서, 아님 비주얼이 좀 그래서, 여타 노력하는 만큼의 팬들 사랑을 받지 못하는 연예인들을 보면은 가끔 "연예계에도 불공평한 뭔가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고는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지난 10월 달에 시작했으니까, 이제 한 달쯤 되었네요. 오늘 퇴근길에 오랜만에 유튜브에서 '걸크러쉬'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요, "아~ 걸크러쉬에 대한 생각을 한번 써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자료를 모아 포스팅해 봅니다.

 

올해 봄, 뉴스 기사에서 "유튜브 직캠 천만 뷰로 화제를 모은 섹시 댄스팀 '걸크러쉬'가 4인조 걸그룹으로 정식 데뷔한다."라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이제 '걸크러쉬'는 2019년 4월 6일 댄스팀에서 걸그룹으로 정식 승격한 대한민국 4인조 그룹이 된 것입니다. 원래 댄싱팀 멤버였던 세히가 소속사의 계약이 만료되어 탈퇴하고, 새롭게 요나가 영입되었습니다.

 

걸그룹 '걸크러쉬'

• 지아 : 리더, 메인 (1995. 6. 9  25세)
• 보미 : 안무, 보컬 (1996. 5.12  24세)
• 태리 : 랩, 보컬    (1994. 3.29  26세)
• 요나 : 서브보컬   (1997. 2.12  23세) 

 

데뷔 당시 싱글 앨범인 'MEMORIES'의 뮤직비디오에 엉덩이 부분이 크게 확대되고, 상의는 속옷만 입은 부분이 많이 나오는 바람에 19금 등급 판정을 받았었는데, 발매 때부터 큰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지만, 데뷔 당시에는 그랬습니다.

 

요즘도 '걸크러쉬'는 우리 대중들 눈에는 잘 띄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신들에 주어진 일들을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연예 TV방송에서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출연하지는 못하지만, 유튜브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크지 않지만 행사 일정도 있어서, 자신들에 주어진 공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는 '걸크러쉬'를 보면, 세상에 제일 열심히 노력하는 걸그룹이라는 문구가 항상 생각납니다. 앞으로 공중파에 출연해서 자신들이 열심히 잘하고 있다는 모습을 대중에게도 꼭 보여주기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걸크러쉬' 멤버들의 섹시한? 매력을 한 사람씩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물론 구독자분들이 원하시면 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댄싱팀이라는 편견을 좀 접어두시고, 인기 없는 걸그룹이다 편애하지 마시고, 건강하게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걸크러쉬' 멤버들이 더 열심히 보답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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