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 Gossip

빅뱅 4인조 활동

Garden Ants 2020. 1. 4. 15:57

빅뱅 4인조

 

승리 탈퇴 이후

4인조로 재편된 그룹 '빅뱅' 복귀

 


그룹 빅뱅(BIG BANG)이 5인조에서 승리를 빠진 4인조 체제로 복귀를 알리며 공식 활동을 시작합니다.

 

YG측은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빅뱅의 공식 활동을 밝혔습니다.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

Coachella Valley

Music&Arts Festival

 

"빅뱅이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에 초청받았다"

 

지난 2일 '코첼라 페스티벌' 측에서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출연자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코첼라 페스티벌' 공지에 따르면, 빅뱅은 4월 10일과 17일 공연에 출연합니다.

 

이날 무대에는 빅뱅 외에도 캐린 해리스. 렉스 오렌지 컨트리, 찰리 XCX, 빅 션 등 가수들이 출연합니다.

 

1999년에 시작된 '코첼라'는 뮤지션들의 '꿈의 무대'로 군림해 온 미국 최대 음악 축제입니다.

 

 

또한 멤버들 모두 전역 후 첫 공식 활동이라며 군 의무를 이행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앞서 멤버 중 유일하게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던, 태양은 자신의 SNS에 '코첼라' 라인업 포스터를 게재하며 해외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빅뱅 멤버들이 모두 전역 후 첫 공식 활동이라며 군 의무를 이행했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YG의 전 수장인 양현석 역시 오랜 동안의 침묵을 깨고, 해당 포스터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올리며 빅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양현석은 개인적으로도 해외 원정 도박, 성접대 의혹 등의 조사를 받느라, 지난 3월 이후 멈췄던 SNS 활동을 10개월만에 은근슬쩍 다시 시작했습니다.

 

 



G드래곤은 2019년 10월, 태양과 대성은 11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그리고 탑은 2019년 7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쳤습니다.

 

전역 후 첫 네 사람이 빅뱅 이름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는 것은 향후 그룹으로서 활동을 이어갈 신호로도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빅뱅 4인의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다"

 

빅뱅의 컴백이 뭇매를 맞고 있는 이유는 YG 수장인 양현석부터 멤버들 대부분이 다양한 중대 범죄에 연루됐기 때문입니다.

 

태양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대마초 흡연, 불법 유흥업소 운영 및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조사를 받아왔지만, 대부분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범죄 질도 나쁘지만, 대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자숙의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점 또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대성의 경우, 불법 유흥업소 운영과 성매매 의혹은 지난 2일 무혐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성이 소유한 서울 강남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를 운영한 업주 등 50여명이 무더기로 검찰로 넘겨졌지만, 대성이 이 사실을 명백히 알았다는 증거를 찾지 못해서 입니다.

 

결론적으로 대성이 무혐의 처분 하루만에 해외 음악인 '코첼라 페스티벌'로 컴백을 선언한 셈이 됐습니다.

 

 

지드래곤은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잦은 입원과 휴가, 특별 대우 논란 등 성실하지 못한 군 생활도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탑의 경우에는 2017년 연습생 출신인 '한서희'와 대마초 흡연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집행유예를 받고 의경 신분에서 해제됐습니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고 전역한 탑은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려오다, 네티즌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연예계 복귀도 하지마라"

 

"저도 할 생각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4인조 빅뱅의 복귀로 당시 탑의 말은 '허언'이 되어 버렸습니다.

 

스스로 말을 번복하고 별다른 설명 없이 4인조 복귀에 함께 하는 모양새라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승리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빅뱅에서 탈퇴한 상태입니다.

 

승리 혐의와 연관해 양현석 전 대표 또한 성접대, 원정 도박, 비아이 마약혐의를 덮기 위해 '한서희'를 회유 협박한 혐의 등으로 조사 받았습니다.

 

현재 양현석의 환치기와 성접대 의혹은 무혐의로 결론났고, 해외 원정 도박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