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 Gossip

호란 이준혁, 관악산 둘레길 데이트

Garden Ants 2020. 1. 2. 06:44

"오래 기다리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

 

"나에게 미안해하거나 부담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

"어쨌든 같이 있잖아"

 

 

2020년 새해 첫날에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는 호란과 이준혁 커플이 관악산 데이트를 하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서로에게 털어놓습니다.

 

 

 

 

 


이날 호란은 집에 있다가 딩굴딩굴 누워있다가 남자 친구인 이준혁의 전화를 받았고, 준혁은 다정하게 데이트하자고 얘기합니다.

 

"오늘 나가는 거 괜찮겠어?"

 

"추운데 어딜 가냐고?"

 

"같이 산책하자"

 

 

그리고 준혁은 택배를 받았는지 호란에게 물어봅니다.

 

"내가 보낸 택배 받았어?"

"오늘 오래 걸을 것 같아서 따뜻하게 입으라고 보냈어"

 

"오빠 나를 얼마나 걷게 하려고 그러는 거야. 행군이야?"

 

 

통화가 끝나고 택배 상자를 뜯어보니, 겨울용 점퍼가 들어있었고, 점퍼를 입어본 호란은 사이즈가 맞는다는 것에 기분 좋아합니다.

 

"내 사이즈를 어떻게 알았지?"

"이런 센스가 있었나?"

 

 

 

 

 

 


 

호란은 남자 친구 이준혁과 데이트에 앞서 손수 김밥을 준비합니다.

 

호란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자 친구를 위해 김밥을 준비했고, 속을 잔뜩 넣어 통통한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이규한은 김밥이 너무 뚱뚱하다고 웃으면서 얘기합니다.

 

 

"역사적인 첫 김밥이다"

 

"저 끝과 끝이 만나지 못할 것 같다"

 

 

하지만 호란은 김밥을 완성했고 스스로를 칭찬하며 뿌듯해합니다.

 

"내가 김밥에 재능이 있는 것 같아"

 

 

지난 얼마 지나지 않아 이준혁은 집 앞까지 호란을 데리러 왔습니다.

 

호란은 이준혁에게 바로 나가겠다고 말한 후, 머리를 다시 묶고 화장을 다시 한 뒤, 한참 후에 나가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관악산에 도착한 호란과 이준혁은 산에 오르기 시작하고 호란은 모처럼만에 둘레길 산행에 행복해합니다.

 

"생각보다 되게 좋다"

"낙엽 냄새가 너무 좋다"

 

 

이 모습을 보던 스튜디오의 신동엽은 감탄합니다.

 

"준혁씨가 리액션이 좋다"

"말이 끊기질 않는다"

 

 

관악산 둘레길을 시작하면서, 호란은 커플장갑을 꺼냈고, 준혁이는 장갑을 가져오지 않아 두 사람은 장갑을 나눠 낀 후 사이좋게 손을 잡고 산을 올라갑니다.

 

"손이 시렵다"

 

"나는 장갑을 놓고 왔어"

 

"그럼 한 짝씩 나눠 끼자"

 

"멋있다. 누나" 

 

 


관악산 둘레길 데이트를 하는 내내 이준혁은 호란의 말과 행동 하나 모두 놓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잠시 벤치에 앉아 호란이 직접 싼 김밥을 먹었고, 이준혁은 김밥을 먹어보고는 맛있다며 엄지 척을 합니다.

 

 

그리고, 호란은 이준혁을 위해 과메기 도시락도 함께 준비했고, 이준혁은 상상도 못 했다며 행복해했습니다.

 

호란은 "우리의 첫 산행을 기념하는 메뉴"라고 소개합니다.

 

 

호란은 첫 산행에 대해 너무 좋다며 다시 오자고 합니다.

 

"설렘보다 부담이 더 많았다"

"그런데 너무 좋다"

"다음 주에 또 오자"

 

 

 

 

 

 


그리고 호란은 이준혁과의 관계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자신의 상황 때문에 이준혁이 부담감이나 책임감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합니다.

 

"이 관계가 부정적이라는 건 아닌데 사실 우리가 장담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잖아"

 

이준혁은 아무에게도 호란과의 관계를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냅니다.

 

 

"어머니께서 포기하신 줄 알았는데, 묵묵히 지켜보시면서 응원해주신다고 느낄 때가 많아"

 

"이럴 때 여자 친구가 있다고 하면 엄청 좋아하실 것 같은데?"

 

"어머니는 결혼을 원하시는 거네?"

 

"자세한 얘기는 안 했지만 부모님도 이혼을 하셨고, 오히려 말씀드리면 이해해 줄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

 

 

호란은 이런 이준혁을 보면서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합니다.

 

"오래 기다리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

 

호란의 조심스러운 말들에 이준혁은 따뜻한 얘기로 위로하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나에게 미안해하거나 부담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쨌든 같이 있잖아"


호란과 이준혁은 20년 동안 같은 음악을 하면서 친한 오빠와 동생을 지냈습니다.

 

이제 서로에 대해 조금씩 생각하고 얘기해 가면서, 사랑의 불꽃을 피우고 있는 호란 이준혁 커플이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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