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리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 "나에게 미안해하거나 부담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 "어쨌든 같이 있잖아" 2020년 새해 첫날에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는 호란과 이준혁 커플이 관악산 데이트를 하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서로에게 털어놓습니다. 이날 호란은 집에 있다가 딩굴딩굴 누워있다가 남자 친구인 이준혁의 전화를 받았고, 준혁은 다정하게 데이트하자고 얘기합니다. "오늘 나가는 거 괜찮겠어?" "추운데 어딜 가냐고?" "같이 산책하자" 그리고 준혁은 택배를 받았는지 호란에게 물어봅니다. "내가 보낸 택배 받았어?" "오늘 오래 걸을 것 같아서 따뜻하게 입으라고 보냈어" "오빠 나를 얼마나 걷게 하려고 그러는 거야. 행군이야?" 통화가 끝나고 택배 상자를 뜯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