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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노정진 "애나와 리차드 로의 운명같은 첫 만남"

Garden Ants 2020. 1. 30. 08:17

[ 우다사 김경란♡노정진 ]

리차드 로와 애나 킴의 운명같은 첫 만남

 

"한번 불어보세요"

 

"이분이 불던걸 그대로 불어도 되나...?"

 

"당연히 되죠"

"간접키스 괜찮을까요?"

 

 

29일 방송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호란의 주선으로 김경란과 색소포니스트 노정진(리처드 로)과의 운명 같은 첫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노정진의 황홀한 재즈 공연을 관람한 호란과 김경란은 장소를 아담한 로프트 탑으로 옮겨, 공연의 여운을 느끼며 대화를 이어갑니다.

 

잠시 후, 공연을 끝내고 노정진이 자연스럽게 두 사람과 합류합니다.

 

호란은 노정진에게 색소폰을 배워 보고 싶어 하는 김경란을 자연스럽고 소개했고,  능숙한 징검다리 역할을 완벽하게 해냅니다.

 

 

"경란 언니가 색소폰에 관심이 생겨서 레슨을 받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에 노정진은 자신이 색소포니스트이자, 광운대학교 교양학부 8년 차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김경란에게 다가갑니다.

 

 

"이름은 노정진인데 10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색소폰을 초등학생 때부터 했어요"

 

"이걸로 먹고살지 몰랐는데 매력에 빠져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11년 전에 미국인 근로자로 들어와서 아이들 가르치고 연주도 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8년 차 부교수로 활동 중입니다"

 

노정진의 나이는 호란과 동갑인 1979년생으로 김경란 보다는 2살 연하입니다.

 

 


이어 김경란은 색소폰과 음악 이야기를 하며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끌었고,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호란은 김경란에게 노정진을 만나 보라고 적극 추천합니다.

 

"편안하게 만나봤으면 좋겠다"

 

계속해서 김경란은 색소폰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끝없이 이어갔고, 준비되어 있는 음식에는 관심도 없이 계속 노정진을 바라보며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해,

 

스튜디오에 출연한 우다사 멤버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음악은 순식간에 어디론가 나를 데려가는 힘이 있어"

 


이어 노정진은 김경란에게 색소폰을 직접 불어 보면 어떻겠냐며, 이야기를 이끌면서 두 사람 사이는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색소폰을 보여드릴게요"

"조금 해보시겠어요?"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호란은 노정진의 적극적인 행동에 당황한 듯 얘기합니다.

 

"연주자들은 자기 악기를 절대 남한테 주지 않아요"

"저만해도 악기가 아무리 무거워도 매니저가 못 들게 해"

 

"제가 직접 든다"

"남의 손에 준다는 건 되게 마음을 많이 열었다는 것에요"

 

색소폰을 가져온 노정진은 시범을 보인 뒤, 김경란에게 불어 보라며 건네줍니다.

 

"한번 불어 보세요"

"제가 봐줄게요"

 

"이분이 불던걸 그대로 불어도 되나...?"

 

"당연히 되죠"

"간접키스 괜찮을까요?"

 

처음에 김경란은 소리를 내지 못하지만, 노정진의 애정 어린 레슨에 힘입어 결국 처음 색소폰 소리를 냅니다.

 


뒤이어 호란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비켜주고, 김경란과 노정진은 둘만의 시간을 가집니다.

 

호란이 없는 자리에서 두 사람은 조금은 어색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도 잠시 김경란과 노정진은 서로의 취향을 공유합니다.

 

김경란은 홈베이킹이 취미라고 얘기하자, 노정진 역시 다양한 이야기들로 서로의 공감대를 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직접 만든 빵을 먹고 보고 싶어요"

"밥보다 빵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김경란은 라디오 DJ를 하면서 노정진과 친분이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인연이 있었고,

 

로 공통된 지인이 있다는 사실에 두 사람은 놀라며, 이제야 만나게 이상하다면 즐거워합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안 만난 게 이상하네요"

 


한편, 노정진은 힘들었던 시절을 담담하게 털어놓으며, 자기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모든 직업 다 힘들어요"

"어떤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김경란을 향해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네고, 그 말에 김경란은 미소를 멈추지 않습니다.

 

"경란 씨도 행복할 자격이 있으세요"

 

그리고는 앞으로 김경란에게 색소폰을 가르쳐 주겠다며, '아나운서 김영란'에서 떠오른 애칭까지 만들어 줍니다.

 

"애나 킴"

 

그리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김경란♡노정진의 운명 같은 첫 만남을 훈훈하게 마무리됩니다.

 

 


김경란은 '우다사' 멤버들에게 노정진과의 만남 직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선곡표에 노정진의 팀 '프렐류드'의 노래가 선곡표에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의 시즌1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 따뜻한 봄, 3월에 시즌 2로 찾아오는 '우사다'에서 김경란♡노정진이 또 어떤 운명적인 만남을 이어갈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김경란♡노정진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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