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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에메랄드 카르타헤나

Garden Ants 2021. 3. 1. 16:23

콜롬비아 에메랄드

 

콜롬비아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에메랄드 생산국입니다.

 

콜롬비아 해안도시 카르타헤나 구시가지에는 에메랄드를 파는 보석가게들이 곳곳에 있는데요.

 

오늘은 중남미의 지상 천국, 세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콜롬비아의 에메랄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글 순서
  • 콜롬비아 소개
  • 콜롬비아의 특징
  • 에메랄드 최대 생산지 콜롬비아
  • 에메랄드 가격
  • 카르타헤나 에메랄드 보석가게
  • 콜롬비아 국경 봉쇄

 


콜롬비아 소개

 

일단, 콜롬비아라는 나라의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콜롬비아 지도
[ 콜롬비아 지도 ]

콜롬비아의 위치는?

남미대륙 북서부입니다.

 

콜롬비아의 인구는?

5천만 명이 좀 넘습니다.

 

콜롬비아의 수도는?

보고타이고요.

 

콜롬비아의 화폐단위는?

페소입니다.

 

콜롬비아 인구의 대부분은 산악 내륙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콜롬비아 민족의 구성은?

대다수가 메스티소 민족입니다.

 

콜롬비아의 언어는?

에스파냐어입니다.

 

콜롬비아 정부의 형태?

 

중앙집권 공화제이며, 다당제의 정치체제를 갖춘 공화국입니다.

 

콜롬비아의 기후는?

 

아열대성 기후와 열대우림 성 기후를 띠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의 땅크기는?

 

면적 : 1,141,748㎢

백만 제곱키로미터네요.

 

한국의 면적이 약 10만㎢이니까 콜롬비아가 훨씬 많이 크군요.

 

 

 

 


콜롬비아의 특징

 

콜롬비아라는 국가의 이름은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이름을 땄습니다.

 

콜롬비아는 스페인 식민지로서의 역사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는데요.

 

남아메리카 국가들 가운데에서는, 가장 강한 로마 가톨릭교 문화가 있습니다.

 

내륙 산계의 삼림과 사바나에는 인디언 부족들이 전통방식의 삶을 살고 있고요.

 

서늘한 산악지대에는 현대적 도시들이 있는데요.

 

그래서, 전통적 농촌 풍경과 공존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콜롬비아의 경제는 전통적으로 농업에 기반하고 있는데요.

 

특히 커피와 과일 생산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콜롬비아에는 광물자원이 풍부한데요.

 

아주 많은 양의 보크사이트가 매장되어 있으며, 1970년대 후반에는 안티오키아 서부지방에서 대규모 구리광산이 발견되었습니다.

 

서부를 흐르는 강에서 거의 모두 채굴되는 백금 외에 금·은 등의 귀금속과 철광석·니켈·몰리브덴·우라늄 등도 매장되어 있습니다.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깔고 사는 콜롬비아네요.

 


에메랄드

에메랄드는 기원전 300 - 250년에 벌써 보석으로써 가치를 인정받았을 정도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보석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에메랄드를 몸에 지니게 되면 시력에 좋고 질병의 예방 및 치료도 가능하고, 부인의 분만을 돕고 악령을 쫓아내며, 착용자의 순결을 지켜준다고 믿었다네요.

 

녹색이 눈을 편안하게는 하지요.

 


에메랄드 가격

 

에메랄드는 초록색의 보석으로 투명한 초록이 최상의 상태인데요.

 

그런데, 에메랄드는 충격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네요.

 

색상이 분명한 커다란 보석은 희소성 때문에 고가입니다.

 

보통 천연 에메랄드 1캐럿의 가격은 100만원 이상이고, 아주 희귀한 에메랄드이 가격은 1캐럿에 5만원에서 천만원 까지도 할수 있다는데요.

 

에메랄드 생산지로는 콜롬비아, 브라질, 우랄 산맥, 오스트레일리아 등입니다.

 


에메랄드 최대 생산지 콜롬비아

 

콜롬비아 문화재 '라 레추가'

 

콜롬비아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에메랄드 생산국인데요.

 

에메랄드로 만든 보석 중에 콜롬비아 문화재 '라 레추가'라는 작품이 인상적이네요.

 

 

라레추가
[ 라 레추가 ]

이 작품은 콜롬비아 수도인 보고타 칸델라리아 거리에 있는 '보테로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데요.

 

'라 레추가'는 스페인의 호세 데 갈리스의 작품 (1700년~1707년)입니다.

 

 

라레추가
[ 라레추가 ]

이 라 레추가에 들어간 보석이 에메랄드 1485개와 루비, 다이아몬드, 진주 등인데요.

 

아주 화려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에메랄드 최대 주산지답게 콜롬비아 사람들은 길거리에서도 에메랄드를 거래(2010년) 할 정도인데요.

 

에메랄드가 정말로 풍년이네요.

 

 

 

 


카르타헤나와 에메랄드

 

카리브해 제1의 관광도시인 카르타헤나는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과거를 딛고, 4백 년의 세월을 지내고 있습니다.

 

카르타헤나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골목은 여행객들을 순식간에 매료시키는데요.

 

집집마다, 발코니에 예쁜 꽃들이 방긋거리네요.

 

카르타헤나의 골목에는 갤러리도 있습니다.

 

 

카르타헤나 갤러리
[ 카르타헤나 골목 갤러리 ]

콜롬비아의 많은 유명 화가들이 이곳의 풍경을 소재로 그림을 그린다고 하는데요.

 

카르타헤나의 독특한 풍경과 문화가 담긴 이 그림들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저도 그림 구경을 좋아하는지라 이 갤러리에 꼭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카르타헤나 구시가지에는 보석 가게가 곳곳에 입점해 있는데요.

 

 

에메랄드 보석
[ 에메랄드 보석 ]

골목골목마다, 에메랄드 보석가게가 있습니다.

 

카르타헤나 구시가지에만 무려 50여 개의 보석가게가 있는데요.

 

보석가게 주인의 말로는 콜롬비아에서 에메랄드를 사면 30%나 싸게 구입할 수가 있다네요.

 

콜롬비아 안데스 산지에는 세계 최대의 에메랄드 광산들이 있습니다.

 

그 에메랄드와 금은보석들은 과거에 현재 이곳을 스페인의 식민지로 만들었는데요.

 

식민지 당시, 수탈과 약탈의 대상이었던 에메랄드는 4백 년이 지난 지금에는, 전 세계의 관객을 불러 모으는 효자상품이 되어, 이곳의 부와 풍요를 가져오고 있답니다.

 

 

 

 


포스팅을 하려고 콜롬비아를 검색하다 보니, 오늘 콜롬비아가 국경 봉쇄를 연장했다는 소식을 보게 되었는데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섬나라'가 되어버린 콜롬비아의 국경 봉쇄가 결국 1년을 넘기게 됐습니다.

 

콜롬비아가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전면적인 국경 봉쇄를 시행한 건 지난해 3월 17일이었는데요.

 

콜롬비아 정부가 지상과 해상 국경 봉쇄를 3개월 연장한다고 2021년 2월 27일(이하 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로써 3월 1일부터 풀릴 예정이던 콜롬비아의 국경 봉쇄는 6월 1일까지 연장 시행된다고 하네요.

 

콜롬비아는 브라질, 페루, 에콰도르, 파나마, 베네수엘라 등 5개국과 지상과 해상으로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요.

 

해상 국경으로 연결되는 국가는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아이티, 자메이카 등 6개국에 이릅니다.

 


지금까지, 콜롬비아의 에메랄드 이야기와 코로나 팬데믹 이야기였습니다.

 

모쪼록 지금 접종하기 시작한 코로나 백신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씩씩하게 물리치고, 콜롬비아에 에메랄드 구경하러 가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세계 여행하는 그날까지,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공감♥과 댓글은 에메랄드 빛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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