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ain ♤ Sea

키르기즈스탄 이식쿨

Garden Ants 2021. 2. 23. 15:04

키르기스스탄

 

중앙아시아에는 미지의 설원이 펼쳐지는 키르기스공화국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톈산산맥의 빙하가 만들어낸 호수인 이식쿨부터, 산 정상에 펼쳐진 드 넓은 설원, 바르스 콘 고원까지 있는데요.

 

중앙아시아 최고의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오늘은 척박한 산악지형의 땅에서, 그들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유목민의 후예들이 살고 있는 키르기스 공화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도르도이 시장
  • 부라나 타워
  • 이식쿨 호수
  • 키르기스스탄 소개

키르기스스탄 소개

 

키르기스 공화국은 우리 민족과 같은 알타이족이고 한국어와 같은 알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의 생김새나 풍습도 우리 한국 사람의 모습을 많이 닮았다고 합니다.

 

 

키르기스 공화국은 중앙아시아에 있는 국가입니다.

 

옛날 이름은 키르기 지야(Kirgiziya)였고요.

 

지금은, 키르기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Kirgiz Soviet Socialist Republic)입니다.

 

수도는 '비슈케크'이며, 인구는 6백4십만 명이고, 화폐는 '솔'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의 지리적 환경은 산지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은 중국과의 국경지역에 빅토리 봉과 카자흐스탄이 있는데요.

 

국경 부근에 있는 한텡그리 봉 등은 방대한 톈산 산계에서도 가장 높은 봉우리들에 속하고요.

 

톈산산맥의 정상부는 만년빙과 만년설로 덮여 있습니다.

 

 

지금부터, 중앙아시아 최고의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키르기스공화국으로 떠나봅니다.

 

 

 


(도르도이 시장)

 

비슈케크 북동쪽에 위치해 있는 도르도이 시장은 10,000 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밀집해 있어 키르기스공화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도르도이 시장만의 특이한 모습은, 과거 중국에서 컨테이너에 물건을 싣고 온 상인들이, 다시 실어갈 물품이 없자 빈 컨테이너를 헐값에 팔면서 형성됐다고 합니다.

 

중앙아시아 물류의 중심지로 꼽히기도 하는 이곳에서 정겨운 시장 풍경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 도르도이 시장에서는 한국산 제품이 품질이 우수해, 아주 인기가 좋다고 하고요.

 

이 시장의 풍경은 흡사 한국의 재래시장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부라나 타워)

 

톡 마크의 광활한 고원 한가운데에는 중앙아시아의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인 '부라나 타워'가 우뚝 솟아 있는데요.

 

10세기경에 세워진 '부라나 타워'는 고대에 소그드인들이 세운 탑이라고 합니다.

 

벽돌로 차곡차곡 쌓아 올려 만든 '부라나 타워'의 내부는 한 사람이 간신히 올라갈 수 있을 만큼 좁고 경사가 가파르다고 하고요.

 

탑 꼭대기에 이르면, 장엄한 톈산산맥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식쿨 호수)

 

촐폰 아타시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정호수, 이식쿨이 있는데요.

 

해발 1607미터 고지대에 위치한 이식쿨 호수는, 염분이 함유돼 있어 혹한에도 얼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주도의 3.5배 크기로 바다처럼 넓은데요.

 

이식쿨 호수의 유람선은, 성수기인 여름에만 탈 수 있다고 하네요.

 

유람선을 타고 보면, 호수의 신비로운 매력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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